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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06.21 17:19

버벌진트 새앨범, ‘10cm’부터 아이비까지 초특급 피처링진 참여에 관심고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버벌진트의 신보 ‘10년 동안의 오독 I’이 초특급 피처링 멤버가 참여해 화제다.

6월 21일 발매된 버벌진트 새 앨범 '10년 동안의 오독 I'은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격으로 10cm 권정열 외에도 아이비, 애즈원, 싸이코반(psycoban), 시온(Zion), 같은 소속사 브랜뉴뮤직 식구인 3인조 남성힙합그룹 팬텀, 시진 등 각 분야의 개성 넘치는 실력파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번 앨범은 애초 ‘Modern Rhymes’ EP 10주년 기념앨범으로 지난해 말 발표 예정이었으나 같은 해 8월 발표했던 앨범 ‘Go Easy’가 대중적 성공을 거두면서, 밀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작업일정에 차질이 생겨 2012년에 빛을 보게 됐다.

타이틀곡 ‘충분히 예뻐’는 버벌진트의 랩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룹 팬텀의 멤버 산체스가 피처링을 맡았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이영은이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버벌진트는 “'10년 동안의 오독 I'은 치열했던 지난 10년간의 음악역사를 기념하는 앨범이자 지금까지 잘못 읽혀왔던 나의 음악적 캐릭터를 재정립하기 위한 앨범이다”며 “이번 앨범은 시리즈로 기획 돼 2부작 또는 3부작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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