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7.03.16 13:14

[S톡] '소녀시대’, 어느덧 데뷔 11년차 승승장구 비결은

▲ 소녀시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어느덧 데뷔 11년차를 맞이한 소녀시대. 팀 멤버였던 제시카의 탈퇴가 있었지만 ‘7년차’ 징크스 등 숱한 난관을 극복하며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팀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소녀시대의 인기는 여전히 진행 중.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걸그룹들이 등장했지만 소녀시대 아성은 여전히 넘사벽. 완전체 활동을 비롯해 유닛, 개인 활동까지 아직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의 인기비결을 짚어봤다.

음악은 소녀시대의 중심 

▲ 태티서 ⓒ스타데일리뉴스

소녀시대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는 팀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한 만큼 완전체 활동을 비롯해 ‘태티서’ 유닛, 태연 티파니 서현 등이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열일을 하고 있다.

특히 팀의 리더인 태연은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발매된 태연의 ‘Fine’이 2주 연속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주간차트의 1위를 차지하며 음원성적에서도 발군이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태연은 드라마 OST, 다양한 콜라보 등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보컬’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티파니와 서현 효연 윤아도 각자 개성을 살린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기는 또 다른 매력 발산 출구

▲ (위 왼쪽 시계방향순) 윤아 ,유리, 서현, 수영 ⓒ스타데일리뉴스

소녀시대는 윤아 유리 수영 서현까지 4명의 멤버들이 연기자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기자로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멤버는 윤아. 윤아는 2008년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에 ‘장새벽’으로 출연해 소녀시대 팬 층의 스펙트럼을 넓힌 주인공이다. 일일드라마 애청자인 중년들 특히 어르신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새벽이’로 불리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윤아는 지난해 방송된 tvN ‘더 케이투’와 올해 개봉한 영화 ‘공조’를 통해 어떤 배역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기자로 성장했다. 정치 야심 때문에 버림 받아야 했던 여주인공의 슬픔과 지창욱과 꿀 떨어지는 로맨스로 호평 받았다. ‘공조’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현빈을 짝사랑하는 연기를 귀엽게 소화했다.

수영은 조연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4년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주연을 맡아 절절한 시한부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OCN ‘38사기동대’에서 억척스러운 세금 징수 공무원으로 출연해 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리는 방영중인 SBS ‘피고인’에서 정의로운 캐릭터인 ‘서은혜’ 변호사를 연기하고 있다. 지성을 돕는 조력자로서 캐릭터 자체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연기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서현이 바통을 이어받아 5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50부작 드라마. 서현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수사관 강소주로 분한다. 

개성 살린 솔로 활동

▲ 써니, 효연, 티파니 ⓒ스타데일리뉴스

소녀시대는 멤버의 개성을 살린 예능돌로 활동하며 항상 대중의 곁에 있는 친근함으로 사랑 받고 있다. 윤아 유리 써니 서현 티파니 등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멤버는 써니. ‘써니의 FM 데이트’ 진행을 비롯해 ‘청춘불패’ ‘룸메이트’ 등 다양한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효연은 뛰어난 춤 실력을 바탕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얼마전 진행된 제로원 크리에이티브북 아트 전시회 및 론칭 파티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며 다양한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 소녀시대 ⓒ스타데일리뉴스

♦ 더욱 성숙해진 외모 넘사벽 클래스 

소녀시대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모. 데뷔 초 10대 소녀들의 풋풋함으로 눈길을 모았던 소녀시대는 20대 중반을 넘어서며 성숙해고 완벽해잔 외모로 넘사벽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 소녀시대 ⓒ스타데일리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프로다운 포즈 등이 회제가 되며 네티즌들로부터 ‘미친 외모’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