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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1 16:43

손은서 열애심경 고백 “한 순간의 마음아냐, 응원해 주셨으면"

사진출처-손은서 미니홈피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손은서가 최진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손은서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해요. 기사에 게재된 것처럼 전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어요”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처음 기사가 나가고 지금까지 제 입장을 적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너무나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에요”라며 “사실 저희가 같은 드라마를 하면서 인연이 닿았고 좋은 감정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혹시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 촬영 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 때문에, 혹은 캐릭터 역할을 착각해 그러는 거 아냐? 하는 생각으로 저희의 감정을 '한 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거란 생각 때문이였었어요”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또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절대..결코 한순간의 마음이 아닌. 정말 좋은 사람에 대한 진실된 진심의 마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은서는 “예전에 제가 출연했던 예능프로에서 '연예인 공개연애 찬반'에 대해 반대 입장을 얘기했었다”며 “그 이유는 당사자인 두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추측성기사들이 난무해 상처 입는 데 대한 아픔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렇기에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지금.조심스럽게 사실이라 말씀을 드리고 추측성과 구설수가 아닌 예쁜 시선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처음엔 사실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어떡해야하나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축하로 인해 행복하기도 하다”며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쁜 사랑을 하는 연인이 될게요”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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