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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3.11 08:26

세븐에듀 차길영, 3월 모의고사 해설강의 무료 공개

▲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가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고등학교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 심층 분석 해설강의를 공개했다.

지난 3월 9일 시행된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893개교의 고1·고2·고3 123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올해 처음으로 치른 전국 단위 시험으로, 자신의 겨울방학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 영여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고3 수험생이라면 새롭게 바뀐 수능 체제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취약점을 파악하여 이후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에 중요하게 활용되는 시험이다.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3월 학력평가의 수학 영역 난이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면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며 “특히 계산 과정이 길고 생각을 요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어 수능적 발상 능력을 충분히 키우지 못한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시간부족 문제를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3 3월 학력평가 등급컷을 비교해봤을 때 2017년 3월 학력평가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 94, 2등급 85, 3등급 76으로 예상되며, 수학 가형 1등급 84, 2등급 74, 3등급 65, 수학 나형 1등급 84, 2등급 72, 3등급 55으로 2016년 대비 1등급 컷이 낮아진 만큼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이 1등급, 80점 이상 2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을 받게 된다. 

3월 모의고사의 경우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미적분Ⅱ 전범위, 확률과 통계는 순열과 조합까지이며,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Ⅱ 전범위, 미적분Ⅰ 수열의 극한까지로 수능보다 시험범위가 좁아 킬러문항의 출제 유형과 단원이 차이가 있다.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으로는 가형에서는 14번 미적분Ⅱ 극댓값과 극솟값의 정의를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미지수의 값을 구하는 문제와 18번 미적분Ⅱ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주어진 함수를 증감표로 나타낸 그래프와 직선의 교점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 21번 미적분Ⅱ 구간에서 정의된 연속함수에 대하여 정적분의 적분법을 이용하여 정적분의 값에 대한 참· 거짓을 판별하는 문제가 있으며, 29번 확률과 통계의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나누어 사물함을 배정하는 모든 경우의 수를 구하는 실생활 문제, 30번 미적분Ⅱ 몫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구한 두 접선의 방정식을 구하고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를 이용하여 구하고자 하는 값을 함수의 증감표를 이용하여 최솟값을 구하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나형에서는 17번 수학Ⅱ 역함수와 무리함수의 성질을 활용하여 부등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와 20번 수학Ⅱ 연립부등식을 활용하여 조건이 참이 되도록 하는 모든 미지수의 값의 합을 구하는 문제, 27번 수학Ⅱ 이차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수열의 합을 구하는 문제가 있으며, 29번 수학Ⅱ 로그의 밑과 진수의 조건, 일대일 대응 함수의 성질을 이용하여 집합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 30번 수학Ⅱ 집합의 성질을 이용하여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모든 자연수의 값의 합을 구하는 문제 등이 높은 오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길영 강사는 “가형과 나형의 29번과 30번 킬러문항은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였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평이한 문항에서 시간 단축을 시키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3월 학력평가 해설강의로 틀린 문제는 물론 맞은 문제 역시 확인하여 수능적 발상을 통한 빠른 문제풀이 방법을 체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에듀에서는 수학 차길영·영어 이얼·국어 송도훈 강사의 3월 학력평가 무료 해설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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