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양악 수술 후 미모로 다시금 주목받은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전에 초등학생 상대로 ‘성형을 하지 맙시다’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어서 어딘가 죄책감이 있다”고 말했다.
강유미는 최근 케이블채널 QTV ‘Real Mate in 호주, 영미&유미 골드코스트 가다’의 녹화에서 안영미는 그 일 때문에 강유미를 “‘강모순’이라 부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강유미는 양악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강유미는 “개그우먼이라는 길이 예쁘다는 칭찬을 듣는 직업은 아니지만 여자라는 건 어쩔 수 없더라”며 “어릴 적부터 예쁘게 꾸미는 것에 욕심이 있었는데 알게 모르게 상처가 쌓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안영미는 “처음에는 잘했다는 느낌이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움츠러드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차라리 뻔뻔해지고 더 태연해졌으면 좋겠다”고 강유미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