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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2.06.19 17:00

가장 사랑받는 자동차 애칭은 무엇?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사람들마다 개성이 담긴 별명을 하나쯤 갖고 있기 마련이다. 이처럼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들도 각각의 매력이 담긴 애칭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무엇이 가장 사랑 받고 있을까?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동차 애칭을 조사한 결과, 아방이(아반떼)가 60%, 서민5호(SM5)가 20%로 2위, 쏘랭이(쏘렌토)와 투숙하니(투스카니) 각각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1위를 차지한 아방이는 바로 ‘아반떼’의 애칭. 귀여운 외형처럼 아방이라는 별명이 잘어울리는 아반떼는 세련미와 동시에 앙증맞은 디자인까지 갖춘 준중형차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각 시리즈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쏘랭이라는 애칭을 가진 ‘쏘렌토’는 SUV로 안정성은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투스카니’는 매니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포츠카. 마지막으로 ‘SM5’는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품질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모델이다.

카즈 이보영 마케팅 담당은 ”별명은 애정과 관심이 있어야 생기는 것처럼, 자동차들의 애칭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그랜다이저(그랜저), 라셍이(라세티) 등 각자의 매력이 반영된 여러가지 자동차 애칭들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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