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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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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6 18:15

최자-설리 결별,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

▲ 설리, 최자 커플사진 (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6)와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2)가 최근 결별했다. 

6일 오후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며 "함께 한 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데뷔, 가수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했으나, 돌연 팀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4년 공개 열애 이후 2년 7개월 만에 결별했다.

[최자 결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입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중에 본의아니게 심려 끼져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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