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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3.06 11:07

손현주, 대표 보통사람이 보여줄 ‘보통사람’에 기대감

▲ 손현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친근한 옆집아저씨 같은 수더분함으로 사랑 받아온 손현주가 보여줄 ‘보통사람’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손현주지만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대표 보통사람이라는 인상이 더 크게 남아 있다.

이런 그가 3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사람’을 통해 1980년대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으로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다.

손현주는 자신의 존재를 알린 드라마 1996년 ‘첫사랑’을 비롯해 ‘장밋빛 인생’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서 이웃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하고 소시민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100% 생활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서 대중들과 만나오며 어떤 역을 해도 진짜 있을 법한 캐릭터, 연기라기보다는 실제 상황 같은 몰입갑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현주가 2년 만에 주연으로 나선 ‘보통사람’에서는 의상은 물론 헤어스타일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손현주는 80년대 가장 평범한 사람을 표현해 내기 위해 장발로 변신한 것은 물론, 가죽점퍼, 담뱃갑 등 소품과 장신구를 직접 설정했다. 지프차와 라이방(선글라스) 등 캐릭터를 상징하는 소품을 설정해 더욱 입체감을 살렸다.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그 시절 평범한 형사 성진 역으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휴먼 드라마 ‘보통사람’은 손현주를 비롯해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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