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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18 09:41

박민영 열연, 불구덩이에 뛰어든 살신성인 연기에 '호평일색'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박민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불구덩이에 마지막 페니실린을 구해내지만 심한 화상을 입고 위기를 맞게 되는 ‘홍영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 것.

이는 지난 17일(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닥터진’ 8화 내용으로, ‘진혁(송승헌 분)’이 만들어 놓은 페니실린이 있는 활인서가 괴한에 의해 불태워져 때마침 그곳을 찾았던 ‘영래(박민영 분)’가 페니실린을 구하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었다 화상을 입게 된다.

‘진혁’은 마침 대비마마의 친정 조카사위의 부인인 ‘조씨 부인’의 침샘 종양의 제거 수술을 감행해 수술에 성공하지만, 수술한 자리에 염증이 생기면서 ‘조씨 부인’은 통증과 고열에 신음하게 된다. 이에 ‘영래’가 불구덩이를 헤치며 구한 마지막 페니실린으로 ‘영래’의 화상 치료가 아닌, 더 시급한 ‘조씨 부인’을 위해 사용하게 되고, 이를 치료 없이 견디던 ‘영래’는 극심한 고통에 힘겨워하다 결국 정신을 잃게 되면서 긴박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히, 의식을 잃은 박민영을 살리기 위해 송승헌과 김재중이 불꽃 튀는 대립을 하면서 세 사람의 본격적인 삼각관계 돌입을 알렸다.

‘진혁’은 ‘조씨 부인’의 치료를 마치고 고열로 의식을 잃을 수 있는 ‘영래’의 치료를 위해 황급히 화상을 입은 어깨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저고리를 벗기게 되고, 이를 보게 된 ‘김경탁(김재중 분)’은 눈에 불꽃이 튀어, ‘진혁’에게 살려주어 고맙지만 다시는 낭자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 결국 ‘진혁’은 ‘영래’를 떠날 결심을 한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마지막 남은 페니실린 때문에 불구덩이 뛰어든 박민영! 완전 멋지다!”, “박민영의 살신성인의 모습에 감탄 또 감탄”, “영래를 향한 경탁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진다”, “닥터진이 영래 극적으로 살려낼 때 완전 안심~ 긴박감 넘친다!”, “고열에 시달리는 박민영 연기 진짜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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