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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17 13:28

이채영 사과,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출처-이채영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이채영이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발언의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채영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쳐서 운전 안 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 내폰은 ooo인데 사진이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먹지 말고 나깔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울에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찰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는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에 외국인 사진과 함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며 반발을 산 바 있다.

한편 사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을 뭐든지 신중해야 갰군. “아직도 외모지상주의인가”, “바로 사과해서 다행이다”, “말을 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해주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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