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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15 16:48

울랄라세션,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 설립…"우리만의 음악 스타일 펼치고자"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의 행방이 결정됐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을 발매하여 가요계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울랄라세션이 팀명을 딴 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한다고 1발표했다. 자신들의 음악적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치고자 기획사 계약 대신 직접 설립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에서 보여준 탁월한 실력으로 인해 우승 직후부터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빗발쳤다. 그러나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울랄라세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릴 방법을 고심한 끝에 스스로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울랄라세션 역시 슈퍼스타K3 TOP11의 다른 여덟 팀과 마찬가지로 6월 중 소속사 선정을 위한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설립 결심이 굳어지며 당초 계획보다 빨리 발표하게 되었다.

울랄라세션은 직접 설립한 울랄라컴퍼니를 통해 향후 스스로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여러 콘텐츠 분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대중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로서 울랄라세션은 울랄라컴퍼니의 1호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랄라세션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은 제안을 주셨지만, 울랄라세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려 우리의 힘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며 "울랄라세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슈퍼스타K와 그 동안의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CJ E&M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울랄라컴퍼니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을 발표하고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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