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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누구나 다 잘 먹고 잘 산다?…빈익빈 부익부 따라 ‘생계형 연예인’ 증가
2012년 06월 18일 (월)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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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어느 순간부터 먹고살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 기저귀 값 벌러 나왔다는 말을 하는 연예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 리얼 버라이어티의 솔직·담백 발언 바람을 타고 빠듯한 주머니 사정을 고백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은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먹고 살기위해 방송에 나왔다는 말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보는 스타들의 외면은 늘 화려하고 일반인들을 다가가기 힘든 선망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연예인들의 고단한 현실도 존재한다. 모든 연예인들이 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연예인들은 방송에 나와 어려운 무명시절, 비굴한 2인자 생활, 고단한 밥벌이의 대한 고백은 대중들에게 전하며 공감대를 자아내기도 한다.

▶생계형 연예인이란 무엇을 의미?

연예인이랑 늘 화려하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대중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있다. 하지만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한 연예계에서 가까스로 입에 풀칠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생계형 연예인’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수 천 만원에서 수억을 버는 스타들과 달리 월평균 수입이 200만원에 불과한 스타들도 많다. 특히 개그맨들의 경우 개그프로그램에 나와 버는 수입이 한 주에 30~40만원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처럼 연예인도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으면 생계를 위해 방송을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생계형 아이돌’에서 최고의 걸 그룹 까지 오른 카라

카라는 2007년 1집 ‘Blooming’으로 컴백했다. 이후 2008년 멤버 김성희가 탈퇴 후 구하라, 강지영을 새 멤버로 영입했고 ‘Rock you’로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후 ‘프리티걸’, ‘하니’에 이어 2009년 2집 앨범에서는 ‘워너’와 ‘미스터’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걸 그룹 반열에 올랐다. ‘Jumping’, ‘STEP’까지 카라는 내는 앨범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 시키며 저력을 과시해 나가고 있다.

카라의 ‘Mr’가 태국 가요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한류스타로 까지 발돋움한 상태다. 소녀시대와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가장 얼굴을 많이 등장 시킨 걸 그룹이란 평가는 물론이고, 뮤지컬, CF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카라는 ‘생계형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본의 아니게 얻게 됐다. 본업인 가수보다 MC 행사 예능프로 출연 등 활발한 부업활동으로 돈을 벌어 그룹을 이끌어 갈 수 밖에 없는 가난한 그룹을 말하는 것이다.

카라는 2007년 데뷔 직후 발표한 1집의 처참한 실패로 바닥까지 내려가 본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녀들은 2008년 예능 겹치기 출연은 물론, 멤버 한승연의 경우 ‘듣보(듣도 보지도 못했다)’라는 최악의 별명을 얻어가면서 까지도,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을 앞세워 카라 알리기에 앞장섰다.

멤버들의 노력이 빛을 본 것일까. 카라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다가가기 편한 걸 그룹의 이미지로 어느 걸 그룹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그들은 더 이상 ‘생계형 아이돌’이 아닌 명실공히 케이 팝을 대표하는 스타 중 하나가 되었다.

   
 

▶생계를 위해 노출까지 감행한 이파니

이파니는 ‘생계형 연예인’으로 살기 힘들다 토로했다. 그녀는 “결혼 후 분유 값도 없었다. 생활고 때문에 섹시 화보를 촬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파니는 20살 때부터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을 했다. 당시 그녀는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어린 나이에 결혼까지 감행했다. 그러나 남편과의 갈등으로 이혼을 했고 싱글 맘으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갔다. 생활고에 시달리니 보니 그녀가 결정한 일이 노출, 즉 섹시화보다.

아직 우리 사회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노출배우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처음 방송에 나와 생계형 노출배우라고 고백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힘내라며 격려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출처-'자기야' 방송캡쳐 

▶개그맨, 설 곳 없어져 생계형으로 방송출연 많아

개그맨 김구라의 경우 과거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경제 사정이나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가난했던 과거 무명시절을 고백하기도 하며, 아들과 함께 cf에 출연해 많은 수입을 벌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경우도 다수였다.

과거 ‘호기심천국’을 통해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김경민은 어느 순간부터 출연 제의가 끊어졌고, 현재는 고정프로그램 하나없이 아내의 비누사업을 돕고 있다. 김경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한 때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인생을 끝내려고 할 때 아이들을 돌보다 지쳐 잠든 당신의 모습과 자식들의 작은 숨소리를 들으며 한없이 울었다”며 “간혹 한물간 삼류개그맨이라 손가락질할 때도 끝까지 내 옆에 있어준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연예인들의 생활고는 일반인들의 생활고와는 다르다. 스타들의 경우 워낙 화려한 삶을 살다가 한 순가에 몰락하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더 할 것이다. 또 잘나가던 때를 회상하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한심스럽고 자기만의 세계로 움츠려든다.

하지만 너무 생계형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강조하면 대중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적당 선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 홍보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연예인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생계형 수단으로 방송출연을 하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는 언젠가는 다시 한 번 비상할 날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과연 ‘생계형 연예인’들이 생활고를 넘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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