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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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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1 10:22

황인영♥류정한 결혼, 오는 13일 비공개 결혼식

▲ 황인영(좌) ⓒ스타데일리뉴스, 류정한 ⓒEMK뮤지컬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황인영(38)이 뮤지컬 배우 류정한(46)과 결혼한다.

황인영의 소속사 스타피그엔터테인먼트는 1일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류정한은 1일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삽십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황인영에 대해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라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그리고 건승정한 식구들의 축복 속에 소박하고 조용한 예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 주요 작품에서 활약해온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이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해 '경찰특공대', '진주귀걸이', '연개소문', '징비록', '무림학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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