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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14 18:01

김지원, '아름다운 그대에게' 국민 여동생 ’체조선수 설한나’ 역으로 전격 합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지원이 오는 8월 첫 방송될 SBS 새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전격 합류 한다.

김지원은 오는 8월 첫 방송 될 SBS 새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스타급 체조선수 설한나 역을 맡아 깜찍한 ‘국민여동생’으로 변신, 상큼 발랄한 매력을 펼쳐내며 대한민국 남심(男心)을 뒤흔들 전망이다. 

김지원이 맡은 설한나는 미모와 능력, 인기를 모두 갖춘 스포츠 스타로, 탄탄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물. 부잣집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란 탓에 못 말리는 천방지축 성격이지만 태준(민호) 앞에서는 온순한 숙녀로 변신, “오직 태준”을 부르짖으며 열렬한 짝사랑을 과시한다.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마음속엔 오직 태준 만을 품고 있는 ‘적극 순정녀’의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김지원은 ‘남장미소녀’ 설리와 민호를 사이에 둔 불꽃 튀는 사랑의 라이벌 전을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왔던 민호 앞에 갑자기 등장한 ‘남장미소녀’ 설리가 민호의 관심을 조금씩 빼앗아 가자 자신의 사랑을 온전히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하는 것.

또 김지원이 민호 앞에서 선보일 체조요정 설한나 다운 독특한 애정표현은 어떤 것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김지원은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통통 튀는 명랑 체조 소녀 설한나 이미지에 완벽히 매치되는 배우다. 매우 만족스러운 캐스팅”이라며 “김지원은 현재 체조 선수인 설한나를 보다 리얼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체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리-민호, 이현우에 이어 ‘하이킥’으로 뜨거운 인기 몰이를 했던 김지원까지 합류하면서 벌써부터 한 여름을 상큼발랄하게 물들일 ‘열풍 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다. 출연진들은 캐릭터를 보다 생생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안구정화 청춘 로망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천재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민호)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작이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6월 중으로 첫 촬영에 돌입, 오는 8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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