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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14 10:54

김재중, 리허설도 실제처럼…‘마성의 꽃 무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 것 아니야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마성의 꽃 무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중이 촬영장에서도 지독한 연습벌레로 손꼽힌다.

14일 오전 공개된 사진은 촬영 전 리허설과 대기 시간에 포착된 김재중의 모습으로 위엄 있는 포도청 종사관의 옷을 입고 무예를 맞춰보는 그의 진지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이 맡은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은 고운 자태의 ‘꽃 미모’와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의 면을 지닌 인물. 자존심 강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엄격하고 무뚝뚝하지만 사랑하는 정혼자 영래만을 바라보는 순정마초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김재중은 현대물과 차이점을 보이는 퓨전 사극 장르 <닥터 진>에서 발성, 말투 등 섭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무예, 말타기 등 몸을 이용해야 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승마와 무술을 익히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재중 씨의 대사와 눈빛을 보고 있으면 몰입이 잘되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됩니다.”라며 “’꽃 무관’김재중, 너무 멋져요 파이팅!. 역시 김경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니군요.”라고 말했다.

21c 천재 외과의사 진혁이 150년을 거슬러 올라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닥터 진>은 매주 주말 밤 9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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