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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2.23 09:19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오는 6월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개최

▲ '레인보우'아일랜드 2017' 포스터 (브이유이엔티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페스티벌이 오는 6월 3일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는 푸르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북한강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자라섬의 자연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기고, 트렌디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2011년부터 6년 동안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음악, 캠핑, 놀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은 작년보다 캠핑과 뮤직의 조화로움을 강화시켜 한층 더 성숙해진 캠핑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캠핑은 숲 속 캠핑, 스테이지 앞 캠핑, 오토캠핑, 카라반펜션, 자율 캠핑으로 총 다섯 가지의 캠핑을 준비하여 관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캠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자율캠핑을 제외하고는 모두 텐트가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Beautiful escape’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일탈을 한다는 의미로 오후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올나잇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만의 라운지는 멀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공간을 제공하여 인증샷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2017년 가장 트렌디한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스테이지부터 캠프파이어와 연인들이 함께 하는 애정 넘치는 캠프파이어 스테이지, 숲 속 공간에 자리잡는 레게 컨셉의 뮤직 클럽까지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는 초여름의 화려한 하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밤을 보낸 뒤, 아침에는 재즈음악과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운영하여 자연을 벗삼아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또, 해외의 야시장에 온 듯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지구촌 야시장과 예술인들의 아트마켓도 이번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이처럼 프로그램의 컨셉이 모두 제각기 달라 매 시간마다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캠핑의 묘미를 함께 즐기면서 공연을 볼 수 있음이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만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밤새도록 즐기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일탈을 맛본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VU ENT)는 “밤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저마다의 매력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캠핑&뮤직 컨텐츠로 밤새도록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하고 로맨틱한 일탈을 느끼고 싶다면 레인보우 아일랜드로 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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