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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2.23 08:54

더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바람에 오르다’, 싱글 앨범 ‘남은 그리움’ 발매

▲ 밴드 ‘바람에 오르다’ (아론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피아노와 보컬, 그리고 현악기의 따듯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바람에 오르다’가 5년 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 ‘남은 그리움’을 발매한다.

보컬(진호), 피아노(김소라), 콘트라베이스(노디), 첼로(박혜림) 등 4명의 여성 멤버와 객원 연주자 들로 구성된 바람에 오르다는 현악기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실내악을 연상시키는 음악부터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추구하며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가사와 다채로운 편곡으로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1집 앨범‘ ’그 바람의 이야기‘, 2012년 싱글 앨범’ 재회‘ 등을 발매했으며 팀 결성 이후 현재까지 300회 이상의 초청 및 단독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 해왔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 진호는 SBS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등 여러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남은 그리움’은 이별이 남긴 후회와 추억으로 먹먹한 숨을 쉬던 기억을 담은 곡으로 기존의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난 오케스트라적인 편곡과 피아노, 보컬의 목소리만으로 바람에 오르다의 더 짙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로 정규 2집 앨범을 준비 중인 ‘바람에 오르다’의 첫걸음을 뗀 의미 있는 앨범으로 오는 24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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