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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2.23 08:29

‘불어라 미풍아’ 오는 26일 종영, 장윤정-조항조-금잔디 등 OST 인기 훈풍

▲ 불어라미풍아 OST 이미지 (티밥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OST 인기 훈풍이다.

임지연, 손호준 주연의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는 지난해 8월 첫 방영 이후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가운데 OST 가창 라인 또한 가족극에 맞는 폭넓은 가수들로 구성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오매불망 재회를 꿈꾸어 오던 할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과 손녀 김미풍(임지연 분)의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후련함을 안겼다. 

인기는 이현의 ‘그대 사랑’을 시작으로 가비앤제이, 장윤정, 조항조, 박승화. 이루, 투엘슨, 허영생, 울랄라세션, 이미쉘, 로맨틱펀치, 문준영 등으로 이어진 OST 가창라인은 폭넓은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로 이어지는 극 전개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편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미풍이 할아버지인 김덕천과 상봉하고, 김덕천의 손녀 행세를 해 온 박신애의 거짓말이 들통나는 사이다 전개로 지난 19일 51회 방영분이 26.6%(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7일 첫 방영을 시작한 ‘불어라 미풍아’는 오는 26일 53회 방영분을 끝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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