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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11 17:03

'지운수대통' 속 빛나는 존재감 윤다훈, 훈훈한 분위기에 마지막 촬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운수대통>의 대표 ‘민폐 캐릭터’ 최과장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친 배우 윤다훈이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3년 차 기러기 아빠 생활도 모자라 투잡으로 대리운전까지 뛰던 최과장이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다소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윤다훈의 마지막 촬영은 ‘컷’ 소리와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 스탭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 됐다.

공개된 스틸 속 윤다훈의 표정은 드라마를 끝내는 시원하면서도 섭섭한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 날 윤다훈은 제작진이 준비한 꽃다발과 케익에 큰 감동을 받으며 스텝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배우 윤다훈은 빛나는 존재감 최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의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진심 어린 내면 연기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 아버지의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복권 1등 당첨이라는 행운 뒤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코믹한 상황들로 많은 직장인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운수대통>은 회가 거듭될수록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들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6시 50분, 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TV조선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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