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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7.02.20 10:41

[S톡] 박보영, 진정한 하드캐리 검증대 올랐다

▲ 박보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탄탄한 연기력과 눈이 사라지는 전매특허 눈웃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영이 주인공의 저력을 평가 받을 시험대에 올랐다.

아역으로 시작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보영이 1년 만에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드라마에 복귀, 드라마를 이끄는 여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영화 '과속 스캔들'에 이어 '늑대소년' 등을 통해 흥행성을 겸비한 2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은 박보영은 2015년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대박을 기록했다.

특히 ‘오나귀’에서 보여준 ‘나봉선’은 귀여운 애교와 눈웃음은 물론이고 보호본능을 자극해 그 모습 그대로를 많은 광고에서 캐릭터로 보여줄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의 인기를 모은 박보영은 드라마나 영화 흥행작들이 공연한 파트너의 도움이 적지 않았다. ‘과속스캔들’ 차태현, ‘늑대소년’ 송중기, ‘오나귀’ 조정석 등 오빠들이 끌어주고 탄탄한 받침대 역할을 해줬다.

선배, 연상 파트너들의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던 박보영이 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 ‘힘쎈여자 도봉순’은 드라마 타이틀부터 박보영이 전면에 나섰다. 

박보영이 연기하는 도봉순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쎈' 여자다.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면서도 운명적 로맨스를 꿈꾸던 도봉순은 사건에 휘말려 경찰이 된 인국두(지수 분)와 재회하고, 주체할 수 없는 힘 덕분에 재벌 2세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연하남이자 연기 후배인 지수, 박형식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보영은 드라마의 주인공답게 고난도 와이어 액션 등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소화하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센언니 캐릭터까지 보여줄 박보영이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그간 보여준 사랑스러운 매력에 걸크러쉬까지 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깜직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로코퀸’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보영이 힘쎈 도봉순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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