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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2.17 09:54

김주혁, 끝없는 도전이 아름답다

▲ 김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김주혁이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구탱이’ 형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거듭되는 변신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주혁은 75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영화 ‘공조’를 통해 섹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광식이동생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좋아해줘’ 등 로맨틱 코미디와 예능 ‘1박 2일’을 통해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김주혁은 ‘공조’ ‘차기성’ 역으로 다크포스를 발산한 악역으로 제대로 변신하며 연기 호평과 함께 흥행까지 손에 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처럼 강렬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선 김주혁이 이와이슌지 감독의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는 김주혁과 배두나가 부부로 등장하며, 고부 갈등을 소재로 가족간의 사랑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러브레터’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을 갖고 있는 이와이 슌지 감독 의 첫 한국 단편 영화인 만큼, 김주혁과 어떤 시너지를 모을지 기대를 모은다. 

상업 영화에서 소위 대박을 친 김주혁은 ‘장옥의 편지’에 이어 주아영 감독의 단편 영화 ‘온도의 기억’에도 참여하며 그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힘을 뺀 연기가 대중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 되는 걸 알게 됐다는 김주혁이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혁이 출연한 ‘장옥의 편지’는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네스카페 바리스타 홈페이지에서 매일 한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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