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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2.16 11:11

김윤진 & 옥택연, 미스터리 티저 포스터 관심 집중

▲ ‘시간위의 집’ 티저 포스터 (페퍼민트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과 한류 아이돌 ‘2PM’ 옥택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시간위의 집’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윤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시종일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 신선한 소재와 설정으로 무장해 관객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스릴러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윤진과 호흡을 맞춘 옥택연은 ‘최신부’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과 김윤진의 신선한 연기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부각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 ‘미희’와 ‘최신부’를 신선한 구도와 톤으로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계단을 중심으로 사건의 중심인 미희와 그녀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가 계단을 오르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모습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대칭되는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이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여기에 “아직 그들이 이 곳에 있어!”라는 카피는 이 집에서 발생한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존재는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강렬한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시간위의 집’은 4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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