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7.02.14 18:31

토니모리,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30원 결정··· 작년 대비 15% 상승

▲ 메가코스 제조 화성 공장 조감도 (토니모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 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이다.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회사 성장과 더불어 늘려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토니모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및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을 새로운 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로 설립하고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로 분할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메가코스 제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이오밸리에 4월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신축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제조면허를 취득하고 화장품 OEM/ODM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향후 메가코스 제조는 토니모리를 포함하여 국내외 주요화장품 제조사에 OEM/ODM제품을 공급하여 선두권 OEM/ODM사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3월 31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2월 16일 오후 4시, 여의도 IBK투자증권 6층 강당에서 실적발표회를 겸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6년 영업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