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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2.10 16:29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오늘(10일) OST 발매

▲ '50가지 그림자:심연' (UPI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국내 개봉에 이어 영화와 조화를 이루는 OST가 마침내 오늘 2월 10일 발매한다.

전세계 1억 부 베스트 셀러 원작의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 전세계 5억 달러 이상 흥행에 성공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두 번째 이야기로 세계 각지의 팬들이 기다려온 이번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어제 국내 개봉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전편 그 이상의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영화와 함께 초미의 관심을 받아 온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OST는 발매 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제인(ZAYN), 존 레전드, 할시, 시아, 토브 로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심정과 상황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곡들이 들어 있어 영화와 음악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러한 조화를 대표하는 곡은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I Don’t Wanna Live Forever (Fifty Shades Darker)’로 2016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팝의 여신으로 자리잡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전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국의 팝 보이 밴드 원 디렉션 출신의 제인의 듀엣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빌보드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제인의 섬세한 팔세토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촉촉한 보컬이 어루어지는 이 곡은 아나스타샤와 크리스찬 그레이의 사랑을 떠오르게 만든다.

또 다른 곡은 두 번째로 공개된 할시의 ‘Not Afraid Anymore’. 이 곡은 강렬하고 관능적인 멜로디에 할시의 허스키한 음색이 더해져 깊어진 두 캐릭터의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위험한 사랑을 이어 가기로 한 아나스타샤의 마음을 대변해준다. 이 밖에도 현 시대를 대표하는 R&B 싱어 송 라이터이자 소울 아티스트로 불리는 존 레전드가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로 표현한 ‘One Woman Man’은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깊어진 관계를 잘 표현하여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OST 발매로 더욱 화제를 몰고 올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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