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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7.02.10 15:39

안테나엔젤스, 3월에 첫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 개최

▲ 안테나엔젤스 우리 시작 포스터 (안테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음악 레이블 안테나의 새싹, ‘안테나 엔젤스’가 공연으로 뭉친다.

10일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서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첫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의 준비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길을 나서는 네 사람의 해사한 미소는 첫 출발을 앞둔 새내기를 보듯, 설렘 가득한 3월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우리가 노래하면 봄이 와있을 거야'라는 문구처럼 봄의 문턱에서 이제 막 자신의 노래를 세상에 알린 이들이 나란히 ‘시작’의 무대를 예고한다.    

지난 해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으로 무장해 차례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는 안테나 엔젤스는 싱어송라이터와 보컬리스트로서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성장 중인 이들은 종종 예능프로그램에도 그룹처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뮤지션다운 모습과 풋풋한 신인의 다분한 끼를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비롯한 다양한 팬층을 아울렀던 것.

작년 9월, ‘안테나 워리어스’로 불리는 레이블 선배들과 함께한 ‘헬로 안테나’공연은 물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차근차근 쌓으며 ‘라이브 승부수’가 가능한 가수로 발돋움하던 이들에게 첫 합동콘서트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은 처음으로 함께 하는 공연을 앞두고 자신 만의 무대는 물론, 콘셉트 회의와 깜짝 무대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주도적으로 꾸려 나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처음으로 열리는 안테나 엔젤스의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의 티켓 예매는 16일 인터파크를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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