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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음악
  • 입력 2012.06.05 13:31

프로젝트 R&J . "저희 노래로 풋풋함을 느껴 보세요.“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풋풋한 남과여 류석원, 조은희가 남녀 프로젝트 그룹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비슷한 두 친구가 만나 “우리 같이 재밌게 음악 한번 해볼까”의 발단으로 프로젝트그룹이 결성되었다. 재미있게 음악하자의 느낌이랄까? 어렵지 않은 무겁지 않은 그들은 그렇게 함께 R&J가 된 것이다.

퍼커션과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제이슨 므라즈에 감동해서 음악의 빠져든 류석원은 자신의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딱딱하고 폼 잡는 것을 싫어하고 자연스러움을 좋아한다.

꾸밈없이 깨끗함을 좋아하는 조은희 오래 시간 가수를 준비 했고 자신의 음악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조은희 또한 작사, 작곡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다.

닮은 듯 한 두 사람이 만나 작업한 이번 프로젝트 20살 초반의 감성을 살렸다. 곡 또한 기타리스트 정재원씨가 곡을 써 스무살 초반의 친구들이 만나 풋풋하게 재미있게 작업한 음악이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그 나이 또래의 감정 그대로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친구들끼리 재밌게 뭉쳐 만든 음악은 꼭 내 친구들의 이야기 또는 내 이야기처럼 들린다. 자연스러운 20대의 청춘들처럼 R&J는 자신의 나이에 위화감 없는 이야기를 노래한다. 그래서 10대에게는 20대를 상상하게 하고 20대에게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게 하고 30대에는 싱그럽던 20대를 회상하며 미소 짓게 한다.

R&J ‘왠지 좋아’
‘왠지 좋아’는 20대 초반의 연인들이 연애하며 토닥거리는 가사로 멜로디 또한 무겁지 않고 싱그럽게 흘러가는 곡이다. 서로가 다른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신기하다라고 생각하며 더 호감을 가지는 20대의 사랑 이야기이다.

“진실한 네 맘을 난 알아”라고 노래하듯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며 다른 모습보다 그 진심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사랑하는 노래 연인들이라면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분명 남자와 여자가 같은 상황인데 고마워하고 화를 내지만 결국 투정을 부리고 싸우면서 사랑하고 이해하는 모습.

지금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면 예전에 싱그러웠던 날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 때의 풋풋함에 빙그레 웃음 지을 수 있다.
이렇듯 사랑투정은 봄날 싱그럽게 연인들이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R&J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노래하고 천천히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자신들의 이름으로 솔로앨범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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