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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2.10 10:50

류준열,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 류준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류준열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개성미 만점의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이 영화 ‘더 킹’으로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올라섰다.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더 킹'에서 류준열은 의리남 ‘최두일’로 분해 거친 남성미는 물론 진한 우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나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친구인 조인성을 위해 악역을 자처하며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다크’매력을 마음껏 발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찰진 사투리는 물론 거친 액션연기까지 보여주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고 ‘왜 류준열을 캐스팅 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보여줬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영화에 데뷔했다. 극 중 BJ '양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류준열은 '로봇, 소리', '섬, 사라진 사람들' '글로리데이' '계춘할망' '양치기들'까지 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 준비된 배우라는 호평을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독립영화부터 탄탄히 다져온 내공과 매 작품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충무로 유망주로 꼽힌 류준열은 ‘더 킹’으로 연기력은 물론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성장해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류준열을 보기 위해 ‘더 킹’을 재관람하는 팬이 있을 만큼 강력한 매력을 보여준 류준열은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최민식 주연의 ‘침묵’(정지우 감독)까지 출연작이 연이어 개봉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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