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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라마 '지운수대통' 신예 신서현 “배우가 되고 싶지 스타가 되고 싶지 않다”
2012년 06월 04일 (월) 0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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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사진-신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드라마 ‘지운수대통’ 속 복권 당첨번호 예상업체 ‘대박이야’에서 일하는 여사원 서현 역으로 활약 중인 신서현을 만나봤다. 그녀는 외모에서 풍기는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와 달리 당차고 발랄함으로 가득찼다.

신인배우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소신을 갖고 연기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그녀. 현재는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Q 최근 드라마 ‘지운수 대통’ 속 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감이 어떤가

우선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선배님들의 장점과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내가 성장하는데 한 층 더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또 촬영장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감독님 이하 스텝 분들은 물론, 선배님들께서 예뻐해 주고 신인인 나에게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Q 연기 베테랑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좋은점과 반대로 어려운 점은

베테랑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 이에 더욱더 열심히 신인으로서 패기와 열정을 갖고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배우들이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모니터 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는 어려운 점보다는 배울점과 좋은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 현장에 나가 촬영하는 것이 즐겁고 기쁘다. 

Q 데뷔작 드라마 ‘정글피쉬2’를 빼놓을 수 없다. 첫 데뷔작인 만큼 감회가 남다를 터

당시 공개오디션은 보고 뽑혀 ‘정글피쉬2’에 합류하게 됐다. 오디션에서 뽑혀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누렸고, 첫 작품이 또래 친구들과 하는 것이었기에 좀 더 편안하게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Q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택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디션 당시 특별히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갰다는 생각보다는 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준비는 최대한 해서 최고의 상태로 가서 연기를 선보였고, 나답게 하자는 것이 뽑히는데 결정적인 역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신서현 ⓒ스타데일리뉴스 

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원래는 스튜어디스를 하려고 생각했었다. 당시 대학교를 진학을 앞두고 두 가지 직업 중에 고민 끝에 연기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Q 신인으로 하고 싶은 연기 장르나 배역이 있을 터, 염두에 둔 것이 있나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해 보고 싶다. 발랄한 캐릭터, 우울한 캐릭터 등 뭐든지 맡겨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볼 예정이다. 

혹 작품을 통해 노출을 해야 한다면 아직까지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할 것 같다. 아직 내 위치가 노출연기를 해도 될만한 위치인지, 연기로서 감당할 수 있을지 모든 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다. 

Q 롤모델로 생각하는 배우가 있나

롤모델을 두고 연기하기 보다는 여러 모습의 배우들을 모습을 보면서 이런 연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저런 연기에는 저렇게 좋다 등 상황에 맞춰 보고 배우는 중이다. 나에게는 모든 배우들이 선배님이기에 다양한 부분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Q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 배우는 누구

이것 또한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아직은 네가 누구와 호흡 맞춰보기 보다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배역만 주워진다면 누구와 던지 열심히 연기해 보고 싶다.

   
사진출처-'지운수대통' 방송캡쳐 

Q 아버지께서 현재 고양시 연극협회 회장인 것으로 아는데,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하는가

처음에는 물려받은 것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현실에 부딪혀 봤더니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훨씬 연기도 잘하는 배우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더욱더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Q 요즘 배우들은 자신의 본업 외에도 많은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

동물농장 MC를 너무 하고 싶다. 진지하게 말하는 것인데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만약 제가 동물농장 MC를 할 만한 위치에 왔을 때 프로그램이 없어졌다면, 어떻게든 만들어서 동물농장을 꼭 진행해 보고 싶다.

연기도 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오케이다. 특히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함께 하는 작품이라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할 수 있을 자신감이 있다.

Q 올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

우선은 지운수대통 마무리 잘 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다. 현재 일본 쪽 관계자와 영화 이야기가 오고가는 중인데 확실하지는 않다.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불러만 주신다면 무조건 열심히 할 준비가 돼 있다.

또 분야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배역을 다 섭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대중들이 ‘배우 신서현’을 어떠한 배우로 기억해 주길 바라는 가

외모로서 인정받는 배우이기 보다는 “제 연기 정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 바람이다. 또 배우는 되고 싶지만, 스타는 되고 싶지 않다. 스타로서 인기에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하게 한 자리에서 쉬지 않고 연기를 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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