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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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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6 18:30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오는 3월 결혼 "조용히 결혼 준비"

▲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40)과 정다은(33) KBS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했다. 

6일 오후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저희 소속 방송인 조우종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격려를 당부했다.  

앞서 조우종은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조우종은 여자 친구에 대해 "일반인은 아니다"라면서 "프리 선언 전부터 교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무한지대큐’ ‘위기탈출 넘버원’ ‘1대100’ '나를 돌아봐’ 등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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