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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30 16:07

아이유 공항패션 부담, "나름 신경써 꾸몄지만...악플 뿐"

사진출처-'강심장'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공항패션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이유는 29일 방송된 SBS-TV ‘강심장’에 출연해, 평소 평범한 차림으로 공항을 찾아 팬들이 알아보지 못해 공항패션에 신경을 썼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팬들과 채팅으로 대화중 '누나 어제 입은 거적때기는 얼마에요?'라는 글을 받고 충격 받았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충격을 받고 '연예인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팬들에게 선언했다”며 “마침 다음 날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출국 날이어서 이것저것 쇼핑을 했다. 몇 명 팬들만 올줄 알았는데 입국 날 팬들이 너무 많이 와있어서 위축됐지만 이내 당당하게 걸어 나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예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긴 머리를 뒤로 넘기는 등 신경을 쓰면서 나왔지만 기사에는 '저게 신경 쓴 거냐'며 댓글이 달려서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유 외에도 강성연, 김민, 천명훈, 이종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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