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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8 07:47

어둠 속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 '블랙', 오는 2월 1일 개봉

▲ 블랙 스틸컷 (시네마천국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2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블랙'이 지난 시사회를 통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그리고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소녀에게 눈과 귀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사하이’ 선생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 낸 영화이다.

▲ 블랙 스틸컷 (시네마천국 제공)

영화 '블랙'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반항심으로 가득 차 짐승에 가까웠던 ‘미셸’과 부모조차 포기한 그녀의 곁에서 희생으로 기적을 이끌어 낸 위대한 스승 ‘사하이’ 선생의 이야기를 감동과 여운으로 엮어 낸 수작이다. 아무런 희망도 없던 소녀 ‘미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기적 같은 희망을 선사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블랙'은 200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도 약 87만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며 최고의 극찬을 얻어냈다. 이번 재개봉 역시, 언론과 이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블랙 스틸컷 (시네마천국 제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어둠을 가진 '미셸'에게 지식, 소통이라는 빛을 선물해준 '사하이', 지우개로 글씨를 지워가듯 기억을 잃어가며 빛을 잃고 어둠에 갇힌 '사하이'에게 어둠으로부터 빛을 찾아주려는 '미셸' 이야기는 단순히 장애를 가진 여성의 성공스토리를 넘어 우리에게 어둠과 빛, 배움과 소통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가 한 스승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블랙'은 오는 2017년 2월 1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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