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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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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6 16:36

원더걸스, 전격 해체.. 예은-선미 떠나고, 유빈-혜림 JYP 재계약

▲ 원더걸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원더걸스가 데뷔 10년만에 전격 해체를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 드린다"고 해체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맴버 중 유빈과 혜림은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 소희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며 "멤버들은 지난 10년 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 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선예, 소희, 예은, 선미, 현아 다섯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원더걸스는 선예, 소희, 현아가 탈퇴하고 멤버 변화를 거쳐 최근 예은, 선미, 유빈, 혜림 4명이서 팀을 이끌어왔다. 그간 'Tell me', 'Nobody', 'So hot' 'Why So Lonely'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원더걸스는 이로써 데뷔 10년만에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

[원더걸스 해체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JYP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원더걸스 해체 소식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0년 간 항상 함께 해 왔던 원더걸스의 해체 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을 한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맴버 중 유빈과 혜림은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음악,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의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지난 10년 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 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 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원더걸스 멤버들은 모두  지난 10년 간의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 해 주셨던 전세계의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떠나는 멤버와 남은 멤버 모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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