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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5.30 09:44

김하늘, '자체발광' 야구 여신으로 변신한 사연?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김하늘이 땡볕이 내리쬐는 불볕더위 속에서 야구 심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모았다.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에서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다소 생소한 여자 야구 심판으로 등장하는 김하늘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김하늘은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도 완벽한 야구 심판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불꽃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프로덱터라고 불리는 상체 보호대를 입는가 하면 무릎부터 발목까지 렉가드를 착용하고, 모자와 마스크, 팔 보호대와 심판 신발까지 착용하는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판 장비로 중무장한 채 촬영에 나서고 있는 상황. 마치 군인들이 완전 군장을 하고 나서는 것처럼 무게감 있는 심판 장비를 다 갖추고도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척척 연기를 해 나가는 김하늘의 모습이 촬영장을 훈훈케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특히 김하늘은 더욱 실감나는 야구 심판 연기를 위해 실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 야구 심판에게 야구 심판 룰을 전수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빡빡한 촬영스케줄로 인해 단지 몇 시간 동안 심판 모션과 심판룰에 대해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김하늘은 초스피드로 모든 것을 습득, 주변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등 ‘명불허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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