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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5 11:44

[HD+] '그래, 가족' 이요원 "차도녀라고? 캔디 역 더 많이 했다"

▲ 이요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요원이 차기작으로 '그래, 가족'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제작발표회에 이요원이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흙수저 둘째 오수경을 연기한 그는 "요즘 가족 영화가 별로 안 나왔다. 그러다가 '그래, 가족' 시나리오를 접했는데, 가족 중에서도 형제 자매의 이야기를 다루길래 더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오수경 캐릭터는 나와 싱크로율이 높다. 실제 내 성격과 너무 비슷해서 애정이 갔다. 이미지가 강렬한 차도녀 역할을 얼마 전에 해서 그런지 그런 이미지로 나를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흙수저 캔디 역을 더 많이 맡았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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