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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5 10:58

이준기, 강렬 카리스마 화끈 액션 짧지만 강렬하다

▲ 이준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한류스타 이준기가 특별출연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에서 보여준 이준기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관람 포인트로 꼽히는 이준기는 엄브렐라 그룹의 사령관 ‘리’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청난 수의 언데드 군단을 뚫고 탈출하는 ‘앨리스’를 향해 기관총을 겨누는 사령관 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준기는 앨리스의 마지막 여정을 방해하는 리의 존재감을 특유의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는 “액션의 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다”며 이준기와의 첫 액션신 촬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폴 앤더슨 감독 역시 전후무후한 대결신에 대해 “이준기와 밀라 요보비치의 액션신은 말이 필요 없다.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를 완전히 보내버리는데,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라며 이번 영화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장면으로 꼽고 있다. 

밀라 요보비치를 매료시키고 폴 앤더슨 감독을 흥분하게 만든 앨리스와 리의 강렬한 일대일 대결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백미로 꼽히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상대 배우와 감독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짧지만 강렬함으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 이준기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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