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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4 13:40

심은경 이요원 공효진, 장르불문 여배우 삼파전 최후 승자는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2월 극장가에 장르불문 여배우 삼파전이 예고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범죄 액션 ‘조작된 도시’ 심은경, 휴먼 코미디 ‘그래, 가족’에서 흙수저로 완벽 변신한 이요원, 감성 드라마 ‘싱글라이더’ 공효진 등이 다양한 작품으로 영화 팬들과 만난다.

▲ 심은경 ⓒ스타데일리뉴스

먼저 2월 9일 개봉하는 ‘조작된 도시’를 통해 심은경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심은경은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크한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이요원 ⓒ스타데일리뉴스

2월 15일 개봉하는 ‘그래, 가족’에서 이요원은 잘난 체 하지만 결국 빽이 없는 흙수저 수경으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그동안 여왕, 도도한 재벌 2세, 능력 있는 본부장 등의 역할을 소화해내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던 이요원은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캐릭터에 리얼한 연기로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효진 ⓒ스타데일리뉴스

여배우 삼파전의 마지막은 공효진이 나선다.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공효진은 2월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에서 남편과 떨어진 채 호주에서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의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월 휴먼 코미디, 감성 드라마, 범죄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며 극장가를 풍성하게 할 여배우들의 치열한 삼파전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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