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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4 10:17

하정우, 재난 영화 캐스팅 0순위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하정우가 재난 영화 캐스팅 0순위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2010년 발생한 최악의 석유 유출 사건을 영화화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딥워터 호라이즌’이 ‘네티즌이 선정하는 한국 배우 가상 캐스팅’ 특별 이벤트가 화제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인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폭발 사고,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개최한 가상 캐스팅 이벤트는 최악의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딥워터 호라이즌’ 호 선원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배우들을 네티즌들이 직접 뽑는 이벤트다. 지난 1월 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6일간 진행된 이벤트는 3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해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만들고 있다. 

먼저 마크 월버그가 연기한 ‘마이크’에는 ‘터널’, ‘더 테러 라이브’ 등의 재난영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하정우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 직업에 대한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는 재난 상황 속 선원들의 생사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 하정우는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 천만배우 황정민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외에도 여진구, 곽도원, 박신혜 등이 한국판 캐스팅 배우로 꼽혔다. 네티즌들이 직접 뽑은 국내판 캐스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딥워터 호라이즌’은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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