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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23 14:55

[HD+] '내일 그대와' 신민아, "배우로서의 슬럼프 떠올리며 연기"

▲ 신민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신민아가 개인적 경험을 송마린 캐릭터에 대입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민아는 "송마린은 잘 나가는 아역배우였다가, 커가면서 역변을 맞고 놀림을 많이 받는 여자다. 무명 포토그래퍼로 일을 하다가, 미스터리한 남편을 만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연기를 한 여자기 때문에 배우가 겪는 슬럼프, 상처들을 떠올리면서 마린이의 상황에 대입할 수 있었다. 나도 배우기 때문에 마린이의 성격이나 캐릭터가 낯설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또 "소준이를 만나면서 사랑에 솔직해지고, 결혼 후에는 다른 모습으로 또 변화한다. 마린이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예측불허한 행동을 하는 여자 송마린(신민아 분)의 시간 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월 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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