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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23 14:48

[HD+] '내일 그대와' 이제훈 "사랑 이야기로 대중과 가까워지길 원했다"

▲ 이제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가 로맨틱 코미디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제훈은 "'건축학개론' 이후 로맨틱 코미디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 전부터 로코를 하고 싶었는데, 의도치 않게 무겁고 센 작품을 연달아 하게 됐다. 이제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전작 '시그널' 이후 멜로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유제원 감독님께서 독특한 시간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고 해서 많이 끌렸고, 상대 역이 신민아 씨라는 걸 들었을 때 고민을 안 하게 됐다. 민아 씨랑 즐겁게 로맨틱 코미디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전작에 이어 또 로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에서 뚱뚱한 여자나 구미호 등 특이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이번에는 현실에 있을 법한 여자를 상상하면서 연기 할 수 있으니까,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두 남녀 캐릭터가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이 하도록 신경쓰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예측불허한 행동을 하는 여자 송마린(신민아 분)의 시간 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월 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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