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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23 14:31

[HD+] '내일 그대와' 이제훈 "10년 전부터 신민아와 연기하고 싶었다" 고백

▲ 신민아, 이제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제훈이 10년 전부터 신민아와 연기하길 바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소준 캐릭터에 대해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여행자다. 미래를 다 알기 때문에 편한 대로 살고, 돈도 시간도 마음대로 쓴다. 그러다가 송마린을 만나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소준의 아내인 송마린 역을 맡은 신민아와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그는 "이 드라마를 찍기 전부터 신민아 씨와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거의 10년 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제훈은 "그런데 실제로 민아 씨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동갑이다 보니 현장에서 이야기도 잘 통하더라. 로맨스는 상대와의 호흡이 중요한데, 민아 씨가 현장에서 저를 많이 편하게 해 줘서 역할에 잘 빠져들어 연기할 수 있었다"며 상대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예측불허한 행동을 하는 여자 송마린(신민아 분)의 시간 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월 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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