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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23 10:24

지창욱, 진정한 액션 배우 도전 성공할까

▲ 지창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드라마 ‘더 케이투’를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서 액션 완결판을 보여주며 진정한 액션스타 도전에 나섰다.

지창욱은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의 막내 송미풍으로 출연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기황후’에서 ‘타환’역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탄탄히 했다.

이후 지난해 방영된 ‘THE K2’에서 거침없는 액션, 약자를 보호하고 의리를 소중히 여기며 연인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거는 인간미까지 겸비한 인간병기 ‘김제하’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 군살을 찾아 볼 수 없는 탄탄한 몸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배우로 떠오른 지창욱은 영화로 무대를 옮겨 차세대 액션 배우의 스크린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와이어, 총격, 격투, 카체이싱까지 액션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액션을 완벽하게 섭렵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창욱은 액션스쿨에서 수개월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며 몸을 단련했다. 건물 3층 높이에서 직접 레펠을 타고 뛰어내리고 몸에 와이어를 단 채 360도로 회전하면서 총격신을 소화한 것은 물론, 온몸을 내던져야 했던 격투신부터 대규모 스케일의 카체이싱까지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지창욱은 “액션스쿨에서 오랜 시간을 연습에 매진했다. 가장 많은 액션을 준비한 작품이었고, 연습할 때와 현장에서의 느낌이 또 달랐기에 매 액션 연기를 하면서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연출을 맡은 박광현 감독은 “지창욱은 액션에 있어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액션 감각을 가진 배우이다”, 최봉록 무술감독은 “예전부터 액션을 잘하는 배우로 늘 정우성을 언급했었는데, 젊은 배우들 중에서는 지창욱을 보고 무척 놀랐다. 선천적으로 운동 신경이 좋고 습득하는 게 굉장히 빨랐다”며 지창욱의 액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창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완벽한 액션 연기와 극중 선보일 다채로운 액션으로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조작된 도시’는 2월 9일 개봉,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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