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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넘쳐나는 아이돌, 무조건 성공? 살아남기 위해 알리는 방법도 ‘각양각색’
2012년 05월 29일 (화)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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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012년에도 아이돌 열풍은 계속된다. 이미 아이돌 홍수시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지만 또 다시 대형연예기획사를 주축으로 아이돌 신인 가수들이 몰려올 예정이다.

이에 아이돌 스타들의 데뷔 전 마케팅 싸움이 치열하다. 가요계에 범람하는 아이돌 스타와 매 년 새롭게 등장하고 사라지는 아이돌로 인해, 이제는 새로운 아이돌의 데뷔 소식이 식상할 정도가 돼버렸다.

과거 데뷔 전 가수들은 음원 공개를 한 이후 방송,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인지도를 쌓아갔다. 하지만 최근에는 넘쳐나는 아이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색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데뷔전 얼굴을 알리는 경우가 신비주의 전략으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는 두 분류도 볼 수 있다. 얼굴을 알린 대표적인 경우는 JYP엔터테인먼트의 JJ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이 둘은 데뷔 전 KBS-TV ‘드림하이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반대로 신비주의 전략으로 대중들에게 접근한 것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YG 미스터리걸’ 역시 콘셉트와 인원수 등 정확한 정보보다는 멤버들을 한 명씩 공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과연 어떤 그룹들이 가요계에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사진-에이젝스 

▶SS501의 잇겠다는 에이젝스

과거 젝스키스와 SS501을 만들어낸 DSP미디어에서 5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그들은 에이젝스며 형곤, 재형, 윤영, 효준, 성민, 승엽, 승진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팀명 에이젝스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을 나타내는 단어로, ‘가요계의 치열한 아이돌 경쟁에서 우뚝 서는 영웅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현재 아이돌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정통파 아이돌 그룹으로 기획된 에이젝스는 케이블채널 MBC MUSI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DSP보이즈’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과 일상생활 등을 공개하며 5월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례적으로 에이젝스는 데뷔 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의 억대 광고 모델로 발탁 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출처-JJ프로젝트, JYP엔터테인먼트 

▶드라마로 얼굴 먼저 알린 JJ프로젝트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남성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일 JYP는 'JJ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JYP 로고가 삽입된 슬롯머신이 등장하고 2PM, 2AM, 원더걸스 등 JYP의 대표 아이돌 이름이 차례로 등장한 후 마지막으로 'JJ'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이는 올해 초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 나란히 출연했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JB와 Jr.(주니어)가 'JJ'라는 팀명으로 결합해 활동함을 알리는 예고편이다.

또한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곡 ‘바운스’(Bounc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상, 많이 본 영상, 최다 즐겨찾기, 최다 댓글 등 총 4개 부문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JJ는 2009년 JYP 5기 공채 오디션에서 공동 1위를 수상한 연습생으로, 데뷔 전부터 뛰어난 춤 솜씨와 귀여운 외모로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팬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받은 상태로 JJ는 지난 24일 ‘M카운트타운’에서 관중들을 압두하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고, 신인답지 않은 무대에 호평을 보냈다. 벌써부터 인기의 과도를 달리고 있는 JJ는 10대 전용 청소년 화장품 ‘나나스비’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빅스타 

▶용감한 형제의 빅스타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용감한 형제표 아이돌이 6월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고 팀명은 빅스타다.

빅스타는 4년간 연습생 기간을 거친 실력파들로, 7명의 멤버 중 최종 5명이 선발돼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프로그램이 방송 전파를 타기 전에 빅스타 멤버별 인지도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학교 천여 명의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빅스타 개별 얼굴이 담긴 사진을 걸어 놓고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유독 한 멤버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빅스타는 데뷔 전부터 팬들에게 자신들의 존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가고 있다.

   
사진출처-YG표 걸그룹, YG공식 블로그 

▶실력파 YG엔터, 걸그룹 출격 준비

YG 엔터테인먼트도 올 9월 새 걸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이 그룹에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톱11에 올랐던 김은비, 시즌3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나킴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데뷔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스터리 걸’ 두 명을 공개했고, 두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 멤버들의 미모를 뛰어넘을 만큼 매력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풍겨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몇 인조로 데뷔하는지와 팀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차후 공개할 예정이다”며 “데뷔에 대한 모든 과정은 현재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아이돌, 살아남기 위해 알리는 방법도 가지각색

매번 많은 아이돌이 생기고 없어지기도 일쑤다. 이에 신인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데뷔전부터 공을 들인다. 티저공개, 악수회, 예능출연 등 다양하다. 즉 아이돌들은 연습생 때부터 마케팅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돌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 무조건적인 홍보로 인한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데뷔 후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K-POP의 인기에 맞물려 아이돌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아이돌들이 과연 한류의 신 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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