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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7.01.18 18:12

비·김태희, 19일(내일) 성당 결혼식 올린다.. 4년 열애 결실

▲ 비, 김태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전격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비와 김태희는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전했지만, 방송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내일(19) 서울의 모 성당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17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비는 편지에서 "저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면서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비는 또 "그녀는 제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급' 톱스타 커플인 비와 김태희의 결혼은 대한민국의 화제일 정도다. 벌써부터 신혼여행과 자녀계획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태희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로부터 약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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