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7.01.18 17:13

김현중 前 여자친구 A씨, 명예훼손-사기 미수로 기소.. 임신·유산 거짓이었나

▲ 김현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검찰이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를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A 씨를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당초 검찰은 A 씨의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리려 했지만, 정황 증거가 포착돼 기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A 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했으며, 증거를 조작해 기자에게 제공해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A씨가 허위 증거를 이용해 수십억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판단했다.

사건의 첫 공판은 오는 3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