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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1.17 15:07

[HD+] '루비루비럽' 첫 주연 맡은 서현, 엽기·발랄·화려함 다 잡는다(종합)

▲ 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첫 주연으로 나섰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은 대인기피증을 앓는 안타까운 모습, 엽기 발랄한 소녀의 면모, 커리어우먼의 화려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 이루비(서현 분)가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웹드라마. 

서현은 "루비라는 캐릭터는 밝으면서도 엽기적이다. 이번 작품을 할 때는 내 자신을 많이 내려놓고 촬영했다. 오히려 이미지를 내려놓으니 더 재밌었고, 예상치 못한 컷들도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루비와 자신의 싱크로율이 높다면서 “평소 낯을 가리지만, 친한 사람과 있을 때 엽기적인 모습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일을 할 때는 프로페셔널해진다. 다양한 면을 가진 게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비는 대인기피증을 앓는다. 그렇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데, 그 병을 앓는 분들이 작품을 보며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메시지도 전했다. 

▲ 이철우, 서현 ⓒ스타데일리뉴스

원정우 PD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서현을 염두에 뒀다면서 “서현이 소녀시대 막내라 귀여운 모습만 있을 줄 알았는데, 태티서 활동을 보니 화려한 매력도 있더라. 루비가 순수하고도 화려한 모습을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에 서현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얼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니까 화려한 주얼리를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또 서현, 이철우, 지헤라 등이 작품 속에서 반짝반짝 빛날 거다. 로맨스도 있으니까 기대해달라”며 작품의 포인트도 짚었다. 

‘루비루비럽’은 오는 18일 낮 12시 네이버에서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 25, 26일에 3~5회가 각각 공개된다. TV로는 27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1~5회 연속해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텐센트에서도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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