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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17 10:30

‘김과장’ 남궁민, 면접서 무릎 꿇고 읍소.. 비장함-코믹의 적절한 콜라보

▲ '김과장' 스틸컷 ⓒ로고스필름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이 구구절절 ‘무릎 읍소’ 면접 자태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남궁민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비상한 두뇌와 천부적인 돈에 대한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으로 일명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을 맡았다. 김성룡(남궁민)은 극 초반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더 큰 한탕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TQ그룹 경리부 ‘김과장’으로 입사, 예측불허 사건사고들과 맞닥뜨린다.
 
이와 관련 남궁민이 TQ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긴장감이 넘쳐나는 면접장에서 남궁민이 마주보고 있는 면접관들 책상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 더욱이 남궁민은 무릎을 꿇은 채 면접관들을 향해 진지하게 설명을 건네는가 하면 눈물을 콸콸 흘려내며 구구절절하게 읍소한다.
 
무엇보다 남궁민은 영혼까지 전달할 것 같은, 비장미와 코믹함이 적절하게 컬래버레이션 된 범상치 않은 ‘면접 자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어내는 남궁민의 입담에 면접관들의 홀린 듯한 표정이 담기면서 남궁민이 면접에서 풀어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오는 25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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