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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7.01.17 09:13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에 당당히 '생일 뽀뽀' 요구

▲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S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지난 16회 탈옥수 성동일과 마주한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인어 능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7일 인어 심청(전지현 분)의 ‘청크러시’ 매력이 200% 발휘된 옥상씬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청과 마대영(성동일 분)이 또다시 맞붙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쫓아오는 대영을 피해 청은 옥상으로 도망쳤고, 지켜보고 있던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쥐며 긴장했다. 그러나 대영이 옥상 문을 연 순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청이 대영의 손을 잡아끌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청은 인어의 능력을 이용해 “이제 당신 기억은 모두 다 지워질 거야”라며 대영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버렸고, 칼을 꺼내 위협하는 대영의 손길도 피하지 않고 맞서 싸웠다. 이뿐만 아니라, 생일선물로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당당하게 뽀뽀를 요구한 ‘직진청’, 준재와 모유란(나영희 분)를 10년 만에 만나게 해주며 주변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모습까지 ‘청크러시’ 매력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18일 밤 10시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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