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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7.01.16 17:26

[HD+] 서현 "소녀시대 막내 벗어나 섹시·성숙함 보여주고 싶다"

▲ 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막내 이미지에서 탈피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앨범 ‘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서현은 청순한 이미지를 제쳐두고 강렬한 팝 장르 곡을 들고 나왔고, 섹시한 이미지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서현은 "그동안 안 보여드린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 제작 단계에서, 회사 분들이 '너는 소녀같은 게 잘 어울리니까 기타 치는 소녀 이미지로 가자'고 하더라. 하지만 그런 모습은 소녀시대 때 이미 많이 보여드렸으니, 그동안 절제해 온 섹시함을 드러내고 싶었다. 나도 이제 어리지 않고 20대 중후반이니까 이제 소녀 같은 게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이번 활동의 목표는 서현이라는 가수의 감성과 색을 대중에 전달하는 거다. 소녀시대 막내 타이틀에서 벗어나 가수 서현으로서의 모습을 원했다"며 솔로 활동에의 열정을 드러냈다.

앨범에는 알앤비 팝 장르의 타이틀곡 ‘Don't say no',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Magic',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감성적 보컬이 어우러진 ‘혼자 하는 사랑’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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