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 출연하며 변한 점을 언급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캐릭터와 함께 나도 개인적으로 성장했다. 15년 동안 시리즈에 출연하며 앨리스를 연기했는데 이로 인해 인생이 변했다"며 "남편 폴 앤더슨을 이 영화를 하면서 만났고 아이들도 낳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시리즈에는 내 딸도 출연했다.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 6번 째 작품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