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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7.01.13 11:16

[HD+] '레지던트 이블' 이준기 "처음엔 출연 제안 고사했다"

▲ 이준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준기가 영화 출연 제안을 고사했다고 고백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기는 "처음 출연 제안을 받고 너무 놀랐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서 정중히 고사했다. 근데 감독님이 다시 메일로 요청 해주시더라. 정말 영광이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작은 역할이라도 소중히 해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좋은 경험을 많이 쌓았다. 또 훌륭한 스태프, 감독, 배우들과 일하며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는 멋진 배우다. 현장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스턴트 액션을 직접 해내더라. 이런 배우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준기의 노력을 칭찬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 6번 째 작품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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